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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 180억 원 넘게 유통시켜…‘국민 공분 유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07 16:14
2015년 7월 7일 16시 14분
입력
2015-07-07 16:04
2015년 7월 7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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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의 대장균 떡볶이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6일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학식품 대표 A 씨(63·여)를 포함 총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송학식품은 3년 연속 떡과 떡볶이 부문의 시장점유율 1위, 연간 매출규모 500억 원 수준의 식품업체다.
하지만 송학식품은 지난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전국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볶이 등을 불법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기밀 서류’라고 적힌 문건을 발견했고, 여기에는 제품에 대한 세균 검사에서 대장균과 식중독 균이 검출돼 부적합하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하지만 똑같이 만들어진 외부용 서류에는 이 제품들이 전혀 문제가 없는 제품으로 나타났다.
문제의 송학식품의 대장균 떡볶이는 2년 동안 180억 원 넘게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보관중인 쌀 2500포대에 나방 애벌레가 대량 발생하자, 폐기처분 하는 대신 맹독성 살충제로 박멸한 뒤 유통시킨 사실도 적발됐다.
특히 송학심품은 2013년 1월 조작한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 HACCP 인증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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