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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방문 관광객, 서울서 메르스 확진 판정… 청정 제주 ‘비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9 08:57
2015년 6월 19일 08시 57분
입력
2015-06-18 10:51
2015년 6월 18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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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제주 메르스’
제주를 방문한 40대 관광객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지난 5일 항공편으로 제주에 도착해 8일 오후 항공편으로 서울로 이동한 남성 관광객(141번 환자·42)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141번 환자는 지난 5일 오후 4시 아내, 아들, 친구 부부 등 4가족(8명)과 함께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렌터카를 이용해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신라호텔로 향했다.
이후 3박 4일간 신라호텔에 머물며 횟집 등에서 식사를 하고 승마장 등 관광지를 이용한 뒤 8일 제주를 떠났다.
이 환자는 9일 직장에서 퇴근 후 오후 4시쯤 발열 및 기침 증세를 보이자 11일까지 출근하지 않았다. 12일 보건소 1차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13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2차 검사 결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메르스 중앙대책본부는 141번 환자가 지난달 27일 부친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 정기검진을 받을 당시 동행했다가 14번 환자와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141번 환자의 배우자와 아들을 비롯해 밀접접촉자들을 모니터링한 결과 특이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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