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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당국 “확산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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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2 09:35
2015년 6월 2일 09시 35분
입력
2015-06-02 09:09
2015년 6월 2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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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로 2명이 사망한 가운데 확진 환자도 6명 추가 발생해 환자 수가 25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그동안 우려가 컸던 3차 감염자도 2명이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3차 감염자는 의료기관내 3차 감염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환자가 6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2명은 한 병원에서 16번째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로 모두 70대다.
이들은 16번째 메르스 확진자가 메르스 판정되기 전 머물렀던 병원의 같은 병실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치료를 받았다.
이 16번째 환자는 당초 자가 격리대상에는 포함이 안 됐지만 보건당국의 재역학 조사에서 뒤늦게 환자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의료기관 내 3차 감염으로 판단되지만, 지역사회로 확산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또 다른 4명의 확진자는 최초 환자와 같은 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 또는 가족이다.
우려했던 3차 감염자 발생이 확인되면서 인터넷 상에선 메르스와 관련한 정부의 방역체계에 대한 거센 비판이 나오고 있다.
메르스 발생 초기 당국이 밝힌 격리 관찰 대상자는 64명에 불과했지만, 12일 만에 10배 넘게 늘어 680여 명이 됐다.
보건당국은 뒤늦게 고령자나 당뇨와 폐 질환 등을 가진 239명은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시설격리 조치를 하고 나머지는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메르스 발생 13일만에 현재까지 환자는 25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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