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리퍼트 주한 美대사 공격한 50대男 “전쟁훈련 반대를 위해 테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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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5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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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사진=YTN 캡처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사진=YTN 캡처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 주한 리퍼트 미국대사가 5일 테러를 당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민화협 주최로 조찬강연을 할 계획이었다.

대사는 7시 30분경 조찬장에 도착한 직후 칼로 얼굴을 공격받아 인근 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

현장에서 제압당한 범인은 자신을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이라고 밝히고 “내가 테러했다. 전쟁훈련 반대를 위해 테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씨는 참석자들에 의해 경찰에 인계돼 인근 종로경찰서로 연행됐다.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사진=YTN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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