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 ‘선학빙상경기장’ 3월 11일 개장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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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겨울스포츠의 요람이 될 ‘선학국제빙상경기장’(사진)이 다음 달 11일 개장식을 연다. 인천시는 개장식 날부터 15일까지 ‘제57회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를 선학국제빙상장에서 열기로 했다. 대회가 끝나면 일반 시민에게 개방된다.

주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방학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빙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인 4000원(1회 3시간 기준), 군인·청소년 3000원, 어린이 2500원. 2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받을 수 있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3000원.

개장식에 앞서 이달 25∼28일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종목이 열린다. 전국 초중고교 및 일반인 선수단 5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 체육회와 인천빙상연맹은 또 내년 2월 선학국제빙상장에 제97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종목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한중일 빙상(피겨스케이팅·쇼트트랙) 교류전 등 다양한 빙상경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032-821-5722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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