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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당국 “에어아시아 여객기 해저에 가라앉은 듯”…이유 들어보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12-29 15:11
2014년 12월 29일 15시 11분
입력
2014-12-29 14:07
2014년 12월 29일 14시 07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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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여객기 사진= YTN 뉴스 화면 촬영
승객과 승무원 162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28일 실종된 가운데 인도네시아 당국은 29일 자국 수라바야를 이륙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편이 해저에 가라앉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밤방 소엘리스티오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장은 이날 자카르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실종지역 좌표와 해상 추락 가능성으로 미뤄볼 때 기체는 해저에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잔해를 찾기 위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의 해군 함정 12척, 비행기 5대, 헬리콥터 3대가 수색활동을 펴고 있다.
해군 항공 책임자인 시지트 세티아야나 장군은 “어제는 폭우를 뚫고 수색작업을 해야 했으나 오늘은 시야 확보가 쉽다”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곧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 잔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언론은 사고 여객기가 벨리퉁섬 근처에서 폭풍우를 피하려고 바다 위 상공을 선회하다 심한 난기류를 만나 통제력을 상실해 추락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벨리퉁섬은 보르네오 섬과 수마트라 섬 사이에 있으며, 국가수색구조청은 에어아시아기가 벨리퉁섬에서 약 145㎞ 떨어진 남위 03.22.46, 동경 108.50.07 해상에서 추락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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