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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땅콩리턴’ 사과…“조현아 대한항공 모든 자리에서 물러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2 14:04
2014년 12월 12일 14시 04분
입력
2014-12-12 14:01
2014년 12월 12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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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로비에서 장녀인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이 자리에서 조양호 회장은 “여식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물의킨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대한항공 회장으로서 또한 조현아의 애비로서 국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용서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국토부와 검찰의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조현아를 대한항공 부사장직은 물론 계열사 등기이사와 대표 등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 JFK공항에서 서울행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승무원의 땅콩 과자 제공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이동 중인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한편,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사퇴 소식에 누리꾼들은 “대한항공 조현아, 조양호 회장 결단력있네”, “대한항공 조현아, 반성하길”, “대한항공 조현아, 자숙하고 다시 부사장되겠지 뭐”, “대한항공 조현아, 정말 갑질은 그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동아일보DB (대한항공 조현아)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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