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 고가 논란? “한국이 더 저렴한 제품 있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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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9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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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코리아  사진= 이케아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이케아코리아 사진= 이케아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이케아코리아

세계적인 가구 업체 이케아코리아가 일부 한국 판매 제품의 고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앤드류 존슨 이케아코리아 세일즈 매니저는 19일 경기도 광명시 이케아 광명점에서 열린 기자감담회에서 가격 논란을 언급했다.

이날 앤드류 존슨 매니저는 “한국 판매 제품이 비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반대로 한국이 더 저렴한 제품도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가격 결정은 환율 등이 영향을 미치는데 아태 지역은 연초에 엔화 약세, 원화 강세 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세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국가마다 관세율이 다르고 복잡성도 다르다. 특히 광명점처럼 초기 진입의 경우 복잡성이 훨씬 높다”고 해명했다.

앤드류 존슨 매니저는 “가격 정책은 국가별로 책정된다”며 “한국의 경우 한국 시장에 맞춤화된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케아코리아는 한국 내 첫 매장인 경기도 광명점 오픈일을 다음 달 18일로 확정했다.

이케아코리아. 사진= 이케아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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