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살인사건, 흉기로 여성 살해…‘도심 한복판’서 무차별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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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8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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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방송 영상 갈무리
출처= MBC 방송 영상 갈무리
‘울산 살인사건’

울산에서 20대 한 남성이 흉기로 1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7일 술에 취해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장모(2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쇼핑몰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A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인을 저질렀다.

이날 MBC 뉴스는 울산 살인사건 범행 현장이 찍힌 차량 블랙박스 제보 영상을 보도했다. 공개된 ‘울산 살인사건’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장 씨가 여성을 칼로 찌른 뒤 도망가고 한 시민은 그 뒤를 뒤쫓는 모습이 들어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울산 살인사건 용의자 장 씨는 별거 중인 아버지와 전날 밤 술을 마신 뒤 집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나왔다.

이후 장 씨는 버스정류장에 서 있던 A 씨에게 다가가 이유없이 흉기로 찔러 살인을 저질렀다. 장 씨는 경찰 조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흉기를 들고 나왔다고 진술했다. 장 씨는 범행 후 자해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 씨는 이날 친구의 생일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다가 살해됐다.

경찰은 장 씨의 상태에 대해 “장 씨는 무직 상태이였고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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