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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토네이도, 육지서 발생한 용오름 현상…"원인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1 15:26
2014년 6월 11일 15시 26분
입력
2014-06-11 14:56
2014년 6월 11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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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토네이도'. 사진출처= MBC 뉴스 화면 캡처
'일산 토네이도 발생' '용오름'
경기도 일산에서 한 시간 가량 토네이도 현상이 지속돼 충격을 주고 있다.
기상청은 "어제(10일) 저녁 7시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장월 나들목 부근 한강 둔치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해 한 시간 동안 지속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생한 일산 토네이도로 비닐하우스 21곳이 파손되고 일부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심지어 날아온 파이프에 여든 살 노인이 부상을 입어 긴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는 아찔한 사고도 발생했다.
기상청은 토네이도의 원인을 "한반도 5km 상공에 영하 1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머무는데,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한 비구름이 생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요일인 모레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산 토네이도 발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육지에서 발생한 용오름이 토네이도구나", "무섭다", "우리나라에 용오름 현상이라니", "오늘 집가다 만나면 어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산 토네이도 현상과 관련해 화제가 되고 있는 용오름은 토네이도가 육지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일컫는다. 용오름 현상은 태풍이 접근할 때, 한랭전선이 통과할 때, 뇌우가 몰아칠 때 등과 같이 대기층이 급격히 불안정해지는 경우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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