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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한진重, 필리핀에 500명 규모 학교 선물
동아일보
입력
2014-06-04 03:00
2014년 6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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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예호스 시에 2일 개교… “현지 청소년에 꿈 심어줄 것”
한진중공업 수비크조선소가 건립해 기증한 필리핀 현지의 한진종합학교가 2일 개교했다. 한진중 제공
한진중공업 필리핀 법인인 수비크조선소가 현지 카스티예호스 시에 건립한 한진종합학교의 개교식이 2일 열렸다.
앙헬로 도밍게스 카스티예호스 시장과 삼발레스 주의 세니아 모스톨레스 교육청장, 안진규 수비크조선소 사장, 학부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비크조선소는 지난해 말 조선소에서 북쪽으로 20여 km 떨어진 카스티예호스 시에 학교를 기증하기로 약속하고 5개월여의 공사 끝에 문을 열었다.
학교는 교실 8개, 도서관, 실험실, 교무실 등을 갖췄다. 전체 수용 학생은 500명. 필리핀 교육부는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있는 이 학교를 앞으로 고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수비크조선소는 학생 및 교직원용 책걸상, 사물함, 학용품, 선풍기, 커튼 등도 기증했다. 안 사장은 “현지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한진중공업
#한진종합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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