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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혜은이 남편 김동현의 불구속 기소, 1억 원 이상 비리고 안 갚아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5-27 10:28
2014년 5월 27일 10시 28분
입력
2014-05-27 10:26
2014년 5월 27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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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남편 김동현의 불구속 기소
가수 혜은이의 남편인 배우 김동현(61·본명 김호성)이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팀장 송승섭 서울고검 검사)은 지인에게 빌린 1억 원 이상의 돈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김동현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동현은 2009년 지인에게 1억 원을 빌리며 “2개월 안에 현재 진행 중인 건설사업의 PF 대출금을 받아 갚겠다”고 밝혔으나, 해당 건설 사업이 시작되지도 않았으며 갚을 능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에도 김동현은 체납된 세금을 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하며 1천만 원을 추가로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혜은이 남편 김동현의 불구속 기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혜은이 남편 김동현 불구속 기소,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혜은이 남편 김동현 불구속 기소, 그 돈으로 뭘 했을까?”, “혜은이 남편 김동현 불구속 기소, 정말 갚을 돈이 없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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