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달기캠페인, 저작권료 500만원 소문…ALT 측 “NO!”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3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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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리본 캠페인, 대학동아리 ALT
노란 리본 캠페인, 대학동아리 ALT
노란 리본 캠페인

카카오톡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노란리본 사진을 사용하려면 저작권료 500만원을 내야 한다는 루머는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노란리본 캠페인을 주최한 대학생 동아리 ALT는 2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카카오톡 프로필을 사용하면 저작권료를 내야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안다. 사실이 아니다. 우린 이 사진이 널리 퍼져 모든 분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 모든 분이 사랑하라고 만든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카카오톡 프로필로 사용하면 500만 원의 저작권료를 내야한다’는 건 말도 안된다. 저작권은 우리한테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작권료 같은 건 절대 없고 사용하셔도 무관하다. 지금 떠도는 유언비어는 무시하셔도 된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노란리본은 ‘수많은 실종자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노란리본 이미지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노랑리본 사진을 다운받은 뒤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변경하면 된다.

사진 = 노란 리본 캠페인, 대학동아리 ALT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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