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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해경 간부 직위해제, “머릿속에 지우개 들었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3 11:52
2014년 4월 23일 11시 52분
입력
2014-04-23 11:40
2014년 4월 23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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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해경 간부 직위해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막말한 해경 간부가 직위해제됐다.
목포해양경찰서의 간부 A 씨는 지난 17일 “해경의 초기 대응이 미진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해경이 못한 게 뭐가 있느냐. 80명 구했으면 대단한 것 아니냐”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해경 간부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3시쯤 목포해경 홍보실에 들어와 직원 3명에게 “왜 전화를 안 받느냐”며 욕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홍보실 직원들은 검경합동수사본부에 몰려든 취재진의 취재와 업무지원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일에 대해 간부 A 씨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 한건 안 한겁니다”라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A 씨가 말한 발언은 세월호 침몰 사고 유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만큼 직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직위해제 이유를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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