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학가는 길]연세대, 예체능 계열도 국수영탐 4개영역 반영

admission.yonsei.ac.kr/seoul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으로 1089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을 포함한 최종 모집인원은 18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모두 가군에서 선발한다. 일반계열은 전체 모집인원의 70%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30%는 학교생활기록부 50%와 수능 50%를 합해 뽑는다. 학생부 반영비율은 기본점수가 있어 실질 반영률은 낮다.

인문계는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탐구 혹은 과학탐구 응시자여야 지원할 수 있다. 자연계는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응시자가 지원 가능하다. 탐구 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해 자체 변환한 점수를 적용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필수 영역은 아니지만 인문계 탐구 과목으로 대체 반영할 수 있다.

박승한 입학처장

예체능계열 또한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영역을 반영한다. A, B형 모두 지원 가능하지만 가산점을 주지는 않는다. 단, A, B형 선택에 따른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변환점수를 적용한다. 학생부는 인문계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관련 과목을,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관련 과목을 각기 반영한다. 교과 성적은 등급 성적순으로 각각 3과목 이내, 최대 12과목을 반영한다. 원서는 20∼23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dmission.yonsei.ac.kr/seoul)를 보거나 전화(02-2123-4131)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