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영진전문대 입학설명회 6300명 몰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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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전문대여서 직접 와보고 싶었습니다. 꼭 진학하고 싶어요.”

강릉 경포고 3학년 이윤지 양(18)은 7일 대구 영진전문대에서 열린 수시모집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기업주문식 교육’으로 널리 알려진 영진전문대가 이날 개최한 입학설명회에는 전국에서 6300여 명이 찾았다. 지난해보다 1200여 명 늘었다. 이 대학은 25일까지 수시 1차에서 1891명을 선발한다.

이 대학은 지난달 29일 교육부의 취업률 발표에서 77%로 전국 1위(졸업생 2000명 이상 전문대 기준)였다. 3년 연속 1등을 차지한 것. 취업의 내용도 우수해 올해 701명을 포함해 최근 5년 동안 대기업 및 해외취업자가 3623명이다. 그 외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WCC) 선정(교육부) △국가고객만족도 11년 연속 전국 1위(한국생산성본부) △교육역량강화사업 4년 연속 전국 1위(교육부)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 부문) 2년 연속 전국 1위(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 각종 평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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