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남원 직통 시외버스 요금 1400원 내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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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남원 직통 시외버스 요금이 편도 기준으로 1400원 내린다.

전북도는 2011년 4월 전주∼광양 고속도로가 개통돼 도로환경이 바뀜에 따라 전북버스운송사업조업과 요금 인하에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20일부터 전주∼남원 시외버스 요금은 현행 6900원에서 5500원으로 내린다. 이는 전주∼남원 전체 구간(60.3km) 중 전주∼광양 고속도로의 상관 나들목∼오수 나들목 구간 27.9km에 대해 고속국도 요율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운임요율을 보면 고속국도가 km당 62원으로 일반국도의 116원보다 절반 가까이 저렴하다. 남원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전주∼남원 버스요금이 다른 지역에 비해 비싸다며 인하를 요구해왔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시외버스 요금#전주∼남원#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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