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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도심 인근서 규모 2·7 지진…주민들 놀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08 10:59
2013년 6월 8일 10시 59분
입력
2013-06-08 06:44
2013년 6월 8일 0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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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이후 5번째·역대 최대 규모
기상청 국내 지진 통보
광주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깜짝 놀라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광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건 지난 1994년 12월 이후 19년만이다.
지진은 8일 오전 5시 56분 59초 광주 동구 동남동 쪽 3㎞ 지점에서 발생했다.
규모 2.7의 크지 않은 지진이라 아직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도심 인근에서 발생한 탓에 주민들이 아침잠을 설쳤다.
광주시 소방본부에는 "쿵 하는 소리가 들렸다", "땅이 흔들린다"는 내용의 문의전화가 30여 차례 걸려왔으며, 광양, 순천 등 전남 동부권 주민들까지 진동을 느낄 정도였다.
온라인에도 "천둥이 치는 것 같았다", "뭔가 폭발한 줄 알았다"는 등의 글들이 연이어 올라왔다.
이번 지진은 계기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광주에서 5번째 발생한 것으로 규모는 가장 크다.
광주에서는 1984년 5월 4일과 14일 각각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1991년 5월 13일과 1994년 12월 19일에는 규모 2.0, 1.9의 지진이 각각 발생했다.
기상청 지진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발생 지역의 단층 등이 아직 확인되지 않아 이번 지진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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