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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숨기고 싶은 사생활 1위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22 20:10
2013년 5월 22일 20시 10분
입력
2013-05-22 17:07
2013년 5월 22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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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직장인은 회사에서 사생활 침해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회사에 숨기고 싶은 사생활 1위는 '퇴근 후와 주말 계획'이었다.
22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직장 내 사생활 침해'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1.1%가 '회사에서 사생활을 침해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렇다면 꽁꽁 숨기고 싶은 사생활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응답자는 '퇴근 후·주말 계획(17.3%)'을 1위로 꼽았다.
뒤이어 '업무 모니터 화면(15.7%)', '집안사정(14.9%)', '애인의 유무·연애사(14.4%)', '연봉(9.6%)', '개인 SNS(9.8%)', '택배상자(8.5%)' 등 다양한 대답을 내놨다.
사생활을 침해 받는다고 느낄 때는 '(상대방이) 대놓고 물어봤을 때(67.9%)'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밖에 '통화를 엿듣고 있다는 느낌(22.5%)', '내 SNS를 탐색할 때(4.2%)', '휴대폰이나 가방 등을 뒤질 때(1.7%)'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사생활 침해를 당해도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못했다.
응답자 66.1%가 사생활 침해에 대해 '최대한 피한다'고 대답했다. 반면, '직접적으로 경고한다(26%)'거나 '법적 대응을 고려한다(3.5%)' 등 적극적인 대처는 일부에 그쳤다.
회사에서 공유할 수 있는 사생활의 범위는 나이, 사는 곳, 취미, 종교 등 '가장 기본적인 신상(61.4%)'이 적당하다고 꼽았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커리어가 16일~20일 직장인 7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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