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축제-이벤트계 거목, 비법 보따리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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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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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심사 미셸 고티에 씨 등 22일 배재대서 특강

‘축제, 이벤트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22일 배재대로….’

세계 축제 이벤트계의 ‘거목’들이 22일 배재대에서 한꺼번에 특강과 국제워크숍에 참여한다. 배재대 관광이벤트경영학과는 캐나다의 축제전문가 3명을 초청해 학부와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고 밝혔다. 22일 특강은 오후 7시부터 배재대 국제교류관 401호에 열리며 일반인 참관도 가능하다.

초청된 인사 중 캐나다 오타와 튤립축제 회장인 미셸 고티에 씨는 꽃과 정원을 활용한 세계적인 이벤트 전문가. 20일 개막된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심사차 한국을 방문했다. 세계 10개국이 가입돼 있는 튤립정상회의 의장이자 2017년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열리는 국제 꽃축제 준비위원장이다. 이날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개최되는 겨울축제인 나이아가라 겨울 빛 축제 의장인 케빈 하딩과 총감독인 디노 파지오 씨도 참석한다. 이들은 관광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발전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특강과 국제워크숍은 올해가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회장인 배재대 정강환 관광축제경영대학원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배재대 관광이벤트경영학과는 올해를 ‘글로벌 인재양성 원년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국제 워크숍 등을 하고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축제 이벤트#배재대#국제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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