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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7층 옥상 투신 20대女 간이구조매트 덕에 목숨 구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27 09:39
2013년 3월 27일 09시 39분
입력
2013-03-27 09:39
2013년 3월 27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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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건물 옥상에서 투신했으나 구조대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26일 오후 11시 36분께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 있는 7층 건물 옥상에서 김모 씨(23·여)가 투신했다. 그 전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펼쳐 놓은 간이구조매트 덕에 김 씨는 목숨을 구했다.
김 씨는 응급처치를 받고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다. 얼굴 타박상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김 씨가 신변을 비관해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하고 술을 마신 뒤 후배와 통화하며 건물 옥상 난간에 기댔다가 투신한 것으로 추정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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