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놀이터서 20대女 숨진 채 발견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18일 1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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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한 아파트 놀이터의 놀이기구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오전 7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A씨(23·여)가 놀이기구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민은 "한 여성이 목을 맨 채 놀이기구 계단에 늘어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당시 A씨의 몸에서 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전날 부모님과 다툰 뒤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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