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발사가 중단됐던 나로호가 30일 우주를 향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6일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고 30일 나로호를 발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잡아 두는 발사 예비일은 31일부터 2월 8일까지다.
발사 예정 시간은 오후 3시 55분∼7시 30분이다. 구체적인 발사 시간은 기상과 우주 환경, 우주 물체와의 충돌 우려 등을 고려해 발사 당일 오후 1시 30분에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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