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소트프 이원영 대표 경영철학 화제 “좀 놀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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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7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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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리더의 조건’에 출연한 제니퍼소트프 이원영 대표
SBS ‘리더의 조건’에 출연한 제니퍼소트프 이원영 대표
‘한국판 구글’제니퍼소트프의 이원영 대표가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리더의 조건’에서는 독특한 경영 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제니퍼소프트 이원영 대표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의 경영철학은 “좀 놀면 안되나요?”라는 한 마디로 압축된다. 실제로 제니퍼소트프의 직원들은 20일 휴가, 자녀 출산시 1000만원 지원, 호텔 출신 쉐프의 최고급 요리, 5년차 이상은 가족 해외여행까지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대표는 “직원이 회사에서 놀면 안되나요? 그래야 직원이 행복잖아요. 행복하게 살기 위해 우리 회사에 오신 분들인데 그렇게 해드려야죠”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만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라며 “결국 경영자가 ‘돈을 벌어 어디에 쓰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제니퍼소프트는 경기 파주시 헤이리 예술인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1층을 포함, 4층으로 구성됐다. 1층은 카페, 지하는 수영장이 있으며 모든 직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7시간 근무한다. 제니퍼소트프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꿈의 직장’, ‘월요병 없는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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