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원스톱 장례 서비스’ 울산하늘공원 준공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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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례(葬禮)시설인 울산하늘공원이 준공됐다.

울산하늘공원은 장례식장과 화장, 봉안(자연장)까지 한곳에서 장례를 마칠 수 있는 첨단 종합시설. 화장시설인 승화원(지하 1층, 지상 4층)에는 최신식 화장로 10기가 설치됐다. 이 화장로는 무연 무취에 자동으로 운영된다. 장례식장은 지상 3층(연면적 2952m²·약 893평)으로 빈소 5실이 갖춰져 있다. 2층(〃 2420m²·약 732평)인 추모의 집(봉안당)은 화장한 유골 2만16위를 봉안할 수 있다.

3만87m²(약 9100평)에 6만500기 규모인 자연장지는 우선 9700기(잔디장 6000기, 수목장 3700기)가 들어가도록 조성돼 있다. 하늘공원 시설 운영은 울산시설관리공단이, 장례식장과 장례용품 판매점은 울산시가, 수익시설 일부(식당, 매점, 화원, 자판기, 커피점 등)는 주민들로 구성된 ‘하늘공원보삼’이 각각 운영한다. 울산시민들에게는 사용료가 할인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부산#장례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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