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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학생 10명 중 9명 “대화중 ‘멘붕’ 사용한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06 14:35
2012년 11월 6일 14시 35분
입력
2012-11-06 14:18
2012년 11월 6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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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멘붕'이라는 유행어가 대학생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멘붕'은 '멘탈 붕괴'의 준말로 정신적 충격이 크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6일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송재 학술 한마당에서 미디어정보사회학과 최영란(22·여) 학생 팀은 대학생 600명을 상대로 유행어에 관해 설문조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학생 92%가 대화 중 '멘붕'이라는 단어를 즐겨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쓰임새의 상황별로는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 당황할 때'가 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포자기할 때(27.3%)', '창피한 일을 당했을 때(16.6%)', '분노를 느낄 때(8.3%)'라고 응답했다.
멘붕이라는 유행어가 쓰이는 사회적 배경에는 43%가 '경쟁에 따른 불안감과 좌절'을 꼽았다. 이어 '스펙과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33%)', '의사소통 부재(12%)', '정치권에 대한 절망(9%)', '양극화 심화(6%)' 순이었다.
최영란 학생은 "멘붕 같은 유행어를 쓰는 언어습관에 대학생들은 큰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행어를 섞어 쓰면 더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의견도 많았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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