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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경북]대구시청 김덕진 씨, 수질오염 방지 특허 취득
동아일보
입력
2012-10-25 03:00
2012년 10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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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직원이 하천 수질오염과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따냈다. 주인공은 교통관리과 김덕진 주무관(54·시설6급·사진).
이 장치는 오폐수와 빗물을 하천으로 빼내는 하수도관 끝 부분에 설치하는 구조물. 평소에는 오폐수를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고 비가 올 때는 빗물이 하천으로 나가도록 조절할 수 있다. 설비에 포함된 추를 이용하므로 전력 없이 자동으로 작동해 경제성도 높다.
그는 수년 전 환경관리 부서에 근무할 때 장마철이면 반복되는 침수피해 민원을 접하고 연구를 시작했다. 지난해 7월 대구시의 공무원 아이디어 제안대회에서 상을 받아 특허를 출원했다. 지난해 12월 대구 칠성천에 시범 설치한 결과 효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경북 영주시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 주무관은 1991년 대구시에 전입한 후 건설기술 분야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토목시공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국제공인설계경제성검토전문가 등 건설 분야 자격증이 19개나 된다.
김 주무관은 “샛강(지천)의 오염을 막아야 낙동강 같은 큰 강의 수질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며 “오폐수와 빗물이 흐르는 하수도관을 따로 만들면 효과적이지만 시설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이 장치를 연구했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대구
#공무원
#특허
#수질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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