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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얹혀살던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한 40대 검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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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2 11:49
2012년 10월 12일 11시 49분
입력
2012-10-12 11:39
2012년 10월 12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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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 여성을 수차례 성폭행한 40대가 검거됐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2010년 3∼4월 진천군 진천읍 자신의 원룸에서 20대 여성(지적장애 2급)을 4차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로 12일 김모 씨(49·무직)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당시 이 여성은 지적 장애 남편과 함께 김 씨의 원룸에 얹혀살다가 화를 당했다.
김 씨는 피해 여성의 남편이 막일하러 나간 사이 이 여성을 성폭행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김 씨는 고소당하자 도주해 노숙 생활을 하다가 2년 7개월 만인 11일 오후 5시30분경 부산 해운대 부근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김 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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