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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혐의 수배중인 조폭이 가정집 털고 또 성폭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27 09:40
2012년 7월 27일 09시 40분
입력
2012-07-27 09:11
2012년 7월 27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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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혐의로 수배중인 상태에서 가정집에 침입해 여성을 또 성폭행한 폭력조직 행동대원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가정집에 들어가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간 등)로 임모(27)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임 씨는 18일 오전 9시경 서울 성북구 A(23ㆍ여)씨가 사는 연립주택에 들어가 A씨를 흉기로 위협, 성폭행하고 25만원을 빼앗는 등 25일까지 성북구와 용산구의 가정집 3곳에서 32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거나 빼앗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 씨는 경남지역의 한 폭력조직 행동대원으로 활동하다 집단 성폭력 혐의로 지명수배되자 서울로 도피, 찜질방과 PC방 등을 전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철이라도 성폭행이나 절도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창문을 열어놓지 말고 방범창을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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