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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도심 주택가에 잇따라 뱀 출몰…주민들 공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01:11
2015년 5월 23일 01시 11분
입력
2012-07-17 18:34
2012년 7월 17일 18시 34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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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주택가에 뱀이 잇따라 출몰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17일 오전 11시33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 주택가 담장 밑에서 길이 1.3m 가량의 뱀 한마리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양천소방서 대원들이 구렁이로 추정되는 뱀을 포획해 구청 공원녹지과로 인계했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다. 이날 오후 3시 50분께 같은 동네에서 또 다시 구렁이로 보이는 뱀이 발견 된 것. 이번에는 경찰이 출동해 뱀을 잡았다.
앞서 지난달 29일 인근 주택에서 뱀 4마리가 나타나는 등 최근까지 신월동 주택가에서 12마리의 뱀이 나타나 그중 9마리를 포획했으나 3마리는 놓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뱀들이 발견된 곳은 야산과 1km쯤 떨어진 주택가로 최근 집중적으로 뱀이 나타나는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며 "누군가가 일부러 주택가에 뱀을 풀어놓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뱀을 식용으로 판매하고나 거래하는 행위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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