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바다가 부른다…경남 해수욕장 일제히 개장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7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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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해수욕장들이 2일 문을 열었다. 거제 구조라, 농소몽돌, 명사 등 16개 해수욕장은 이날 개장식을 가졌다. 통영 비진도 등 6개 해수욕장과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 남해 송정 솔바람 해변도 피서객을 맞고 있다.

이에 앞서 거제 와현 해수욕장은 지난달 22일, 상주 은모래비치는 지난달 30일 각각 개장했다. 거제시는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27∼29일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대규모 해양문화 체험, 해양스포츠 행사인 ‘제19회 바다로 세계로’ 축제를 연다.

남일대 해수욕장에서는 28일 해변 가요제, 솔바람해변에서는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갓후리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상주 은모래비치 백사장 특설무대에서도 27∼29일 초청가수 공연, 관광객 장기자랑 등 서머 페스티벌이 마련된다. 남해 사촌해수욕장은 5일, 두곡과 월포해수욕장은 10일 각각 개장한다.

경남지역 해수욕장은 다음 달 19∼22일까지 피서객을 맞는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경남#해수욕장#해수욕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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