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진해청소년봉사단-희망의 집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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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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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청소년봉사단원과 진해희망의 집 원생 등이 고물상과 공공건물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진해청소년봉사단 제공
경남 창원시 진해청소년봉사단원과 진해희망의 집 원생 등이 고물상과 공공건물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진해청소년봉사단 제공
경남 창원시 진해청소년봉사단(단장 석상아)과 아동복지시설인 진해희망의집, 진해바른선거실천시민모임, 한우리가족봉사회 등은 지난달 1일부터 최근까지 ‘환경수도(首都), 명품도시 창원 만들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학교와 주차장, 고물상 등 4개 건물 담장을 예쁘게 꾸미는 벽화 그리기 봉사였다.

지난달 19일과 20일엔 석동중학교 담장 80m에 벽화를 그렸다. 이어 그린고물상과 남광고물상 그리고 중앙공영주차장 담장도 그림으로 단장했다. 지난해에는 도안과 디자인을 대학생에게 부탁했으나 이번에는 희망의집 원생과 석동중학교 학생들이 손수 처리했다. 진해지역 기업과 병원인 우진오치과, 서울아동병원, 예인여성병원, 서울내과, 동원종합건설, 콜롬비아진해점, 신대양, 하나투어상아여행사 등이 후원하거나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더불어 사는 시민사회’를 주제로 진행된 이 사업은 경남자원봉사센터와 창원시가 공모한 우수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도 뽑혔다. 석 단장은 “진해희망의집 원생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가해 자아를 실현하고 다른 청소년들과 어우러지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경남#창원#진해청소년봉사단#벽화그리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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