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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방’ 박근령 씨 남편, 명예훼손 혐의 추가 기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5-30 15:14
2012년 5월 30일 15시 14분
입력
2012-05-30 15:13
2012년 5월 30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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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의원을 비방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은 박 의원의 동생 박근령 씨 남편인 신동욱 전 백석문화대 교수가 추가로 기소됐다고 YTN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신 씨와 전 육영재단직원 서 모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신 씨 등은 2010년 12월 10일 육영재단의 운영권을 둘러싼 다툼에 박근혜 의원이 개입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작성한 뒤 한 인터넷 언론사에 보내 지난해 1월 이를 기사화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이들이 작성한 보도자료에는 '육영재단 폭력 사건의 배후는 박근혜 의원의 측근'이며 "박 의원의 확인서를 받은 안 모 씨가 육영재단 고문으로 취임해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허위 사실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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