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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서 도주한 탈주범 3시간만에 붙잡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5-29 17:58
2012년 5월 29일 17시 58분
입력
2012-05-29 17:01
2012년 5월 29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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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서 조사를 받다가 도주한 탈주범이 3시간여 만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30분경 울산지검 특수부 검사실에서 조사를 받던 김모(48) 씨가 도주한 뒤 오후 4시30분께 검거됐다.
김 씨는 울산시 남구 옥동 울산지검 청사에서 남산으로 도주해 남구 무거동 좋은삼정병원 인근에서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지검 특수부가 수사 중인 고리원전의 납품비리 수사와 관련된 인물 가운데 한 명인 김 씨는 납품업체 측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말 부산지검 동부지청에서 구속돼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김 씨는 부산구치소에 갇혀 있다가 이날 울산지검에 조사를 받으러 왔으며,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했다.
고리원전 제2발전소 2급 팀장급인 김 씨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H사 등 납품업체10여곳으로부터 3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최근 1심 법원에서 징역 6년에 벌금 7000만원, 추징금 3억7000만원 상당을 선고받았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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