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천안 호두과자 명품화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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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 년 전통의 충남 천안 호두과자가 명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충남 천안시는 병천면의 ‘병천순대’에 이어 천안특산품인 호두과자의 웰빙 명품화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명품 호두과자는 수입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우리 밀을 사용한다. 새로 선보일 우리 밀 호두과자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2013년도 향토산업 육성사업 대상자’ 선정공모에서 최종 30개 향토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앞으로 3년 동안 30억 원을 지원받아 시설과 장비 등을 갖추고 제품, 브랜드 개발, 마케팅에 나서게 된다. 천안시는 이를 위해 상명대 산학협력단을 주축으로 ‘우리 밀 호두과자 웰빙 명품화사업단’을 구성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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