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부릅뜬 부엉이… “경찰은 잠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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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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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강남경찰서 본관 옆 벽면에 가로 5m, 세로 9m 크기의 대형 ‘부엉이’가 등장했다. 부엉이의 두 눈은 직사각형의 흰색 창문으로 밤이면 불이 켜진다. 이 벽화 옆에는 ‘안심하고 주무십시오. 경찰은 24시간 잠들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야행성 동물인 부엉이 이미지를 디자인한 것으로 경찰청 홍보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광고전문가 이제석 씨(29·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가 낸 경찰 홍보 아이디어를 일선 경찰서에서 적용한 첫 사례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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