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남대 학군단 첫 남매 ROTC 탄생

  • 동아일보

전남대 여성 ROTC(52기)에 선발된 김지인 씨(오른쪽)와 오빠 김원호 씨(ROTC 51기)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남대 제공
전남대 여성 ROTC(52기)에 선발된 김지인 씨(오른쪽)와 오빠 김원호 씨(ROTC 51기)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남대 제공
전남대 학군단은 여성 학군사관후보생(ROTC) 2기생에 김민진(20·체육교육과), 조서영(22·응용생물공학부), 강석영(21·독일언어문학과), 김지인(21·철학과), 최희영 씨(20·중어중문학과) 등 5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7 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필기고사와 인성검사, 면접평가, 체력검정 등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됐다.

이 중 조 씨는 여성 ROTC에 지원하기 위해 타 대학에서 전남대로 편입했으며 김지인 씨는 친오빠인 김원호 씨(ROTC 51기)가 선배 ROTC로 있어 전남대 첫 남매 ROTC가 됐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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