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 앞두고 실종된 20대 숨진 채 발견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6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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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4시 5분 경 전남 보성군 겸백면 사곡리 초암저수지에서 양 모 씨(22)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인 구조대원이 발견했다.

양 씨는 훈련소 입소일을 하루 앞둔 4일 집을 나간 뒤 소식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저수지에서 양 씨의 옷을 발견하고 잠수부 등을 동원해 주변을 수색했다.

경찰은 "평소 내성적인 성격이었다"는 가족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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