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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곽노현 교육감 자택 압수수색…소환 임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8 01:28
2015년 5월 28일 01시 28분
입력
2011-09-02 08:36
2011년 9월 2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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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절차상 필요"..자료 메모 등 수색
검찰이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뒷돈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2일 "오늘 오전 8시부터 강서구 화곡동 곽 교육감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검찰은 곽 교육감 컴퓨터에 보관된 자료와 메모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당시 곽 교육감은 자택에 있었으며, 오전 8시40분 경 출근을 위해 자택을 떠났다. 곽 교육감은 오전 9시30분 경 시교육청에 도착했다.
검찰은 이어 오전 9시 경 지난해 선거에서 곽 교육감 캠프의 단일화협상 대리인이었던 김성오씨의 일산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검찰의 곽 교육감 자택 압수수색은 직접적인 증거물 확보와 함께 이번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핵심 관련자들이 잠적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검찰은 지난해 선거에서 후보단일화 직전 곽 교육감 측 회계책임자인 이모씨와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 캠프의 양모씨가 박 교수 사퇴 조건으로 돈과 직(職) 등 대가를 주기로 합의하고 이를 곽 교육감과 박 교수에게 보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와 양씨는 동서지간으로 검찰은 박 교수 캠프에 있던 양씨도 현 시점에서는 사실상 곽 교육감 측 인사로 분류하고 있다.
수사 관계자는 "(압수수색은) 어차피 해야할 일이었다"며 "증거가 있든 없든 수사 절차상 필요해서 압수수색을 나갔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핵심 관련자들이 떳떳하다면 잠적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했다.
곽 교육감 자택 압수수색으로 조만간 그에 대한 검찰 소환도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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