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직영 기숙사를 운영하는 이루넷안심유학은 유학중인 학생의 학습, 생활, 여가까지 챙겨주는 ‘관리형 유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미국 현지 센터 전경. 이루넷안심유학 제공
최근 초중고교생 사이에서 영어를 듣고 말할 수 있는 ‘실용영어’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모국어처럼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미국 조기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조기유학을 선뜻 결정하기란 쉽지 않은 일.
‘관리형 유학’은 ‘타지에서 혼자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을까’ 하는 부모의 걱정을 덜어주는 방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7년 동안 관리형 기숙사를 운영해온 이루넷안심유학을 주목할 만하다.
이루넷안심유학은 학생들이 미국 현지의 초중고 사립학교를 다니는 동시에 이루넷안심유학이 직영하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관리형 유학’을 운영하고 있다. 직영 기숙사에는 한인, 외국인 지도강사들이 상주하며 이들은 하루 일과, 방과 후 학습, 식사, 여가활동까지 생활과 학업을 밀착 관리해준다. 학부모는 홈페이지에서 자녀의 학습 현황과 생활 태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이루넷안심유학을 통해 고2, 중2 자녀를 유학 보낸 권혁성 씨(49·서울 서초구)는 “아이가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숙사 생활이 어땠는지, 매일 무엇을 먹는지를 강사가 꼼꼼히 알려주기 때문에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학생의 진학 목표에 맞춰 내신 관리와 진학 시험을 준비해 주는 것도 장점이다. 진학 진로 전문가가 일대일로 학생들을 만나 ‘유학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해주고 중장기적 학습 계획을 세워준다. 이로써 학생들은 저절로 학습 동기를 갖고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 2년 동안 진행하는 ‘단기 유학 프로그램’과 보딩스쿨 및 대학 입학을 목표로 하는 ‘장기 유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기 유학 프로그램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는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의 영역별 영어학습과 국내 학교에 복학한 이후 적응할 수 있게 하는 수학 학습을 진행한다. 주중에는 매일 4시간 동안 영어를 공부하는 ‘애프터스쿨’을 진행하며 주말에는 매일 6시간 이상 ‘고강도 영어학습’을 실시한다.
장기 유학 프로그램은 보딩스쿨이나 대학에 진학하는 데 꼭 필요한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한다. 미국 사립고 입학시험(SSAT), 토플(TOEFL), 미국대학수학능력시험(SAT) 등 진학 시험을 대비한 학습도 있다. 주말마다 진학 시험 대비 모의고사를 실시해 실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습 프로그램에는 △매일 30개의 영어단어 암기 △봉사활동 △매일 영어 에세이 및 일기 쓰기 △주말 문화 체험 등이 포함돼 있다. 기숙사에는 한국 요리사가 상주하며 성장기 학생들을 위한 영양가 있는 한식 식단을 제공한다.
이루넷안심유학의 김동호 대표는 “꼼꼼한 내신 학습 관리와 입시 준비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미국 대학에 진학한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루넷안심유학은 초중고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1학년도 9월 학기 모집 설명회를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 삼성센터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rooamerica.com)에서. 문의 및 사전예약은 전화 02-346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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