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남 담양 대담미술관 경력 인정 미술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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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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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담양읍 관방제림에 자리한 대담미술관(사진)이 개관 10개월 만에 경력인정 미술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대담미술관은 서양화가 정희남 광주교육대 교수(55·여)가 사재를 털어 지난해 6월 문을 열었다. 대담미술관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최근 경력인정 미술관으로 인정받아 학예사를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매일 오전 9시에 문을 열어 밤 12시까지 운영되는 미술관은 무료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미술관 2층에서는 방석 100여 개를 두고 방석음악회를 열고 미술관 인근 주민들과 타일로 문패 만들기 사업을 벌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부터는 지역 출신으로 국제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손봉채 이이남 이정록 작가의 기획전 ‘대숲 바람전’이 7월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나무를 소재로 한 설치작품 등 20여 점을 선보인다. 061-381-0081, 2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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