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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女 무면허 4중 충돌…사망 2명·중경상 5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4-25 08:45
2011년 4월 25일 08시 45분
입력
2011-04-25 06:04
2011년 4월 25일 0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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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시30분 경 경남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명서사거리 인근에서 창원종합운동장 방면에서 도계동 방면으로 가던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김모·18·여)가 앞서가던 SM7 승용차(운전자 진모·44)를 추돌했다.
쏘나타 승용차는 다시 중앙화단을 넘어 반대편 차선을 침범하면서 마주오던 1t 화물차(운전자 김모·44·차주 김모·41) 및 다마스 승합차(운전자 강모·23)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쏘나타 승용차에 타고 있던 안모(18)양이 차량에서 튕겨 나와 사고 현장을 지나던 택시(운전사 최모·45)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지고 화물차를 대리운전하던 김 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또 쏘나타에 타고 있던 김양의 친구로 추정되는 장모(18) 양 등 10대 여성 3명과 화물차 차주, 다마스 운전자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산과 김해지역 고등학교에 재학하거나 중퇴한 김 양 등이 안면있는 남성으로부터 빌린 차량에 자신을 포함해 6명을 태우고 운전하다 이 같은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김 양은 사고 발생 직후 집으로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무면허로 운전한 경위 등을 조사받고 있다.
경찰은 면허가 없는 김 양이 몰던 승용차가 SM7 승용차를 추돌, 운전대를 급하게 꺾으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참고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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