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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범죄자 어디에 많이 사나 보니…
동아일보
입력
2011-04-17 15:18
2011년 4월 17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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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서 초등학교 인근 1㎞ 안에 살고 있는 아동성범죄자 22명의 거주지와 범행 장소를 분석한 결과 절반인 11명이 거주지와 같은 행정동(동네)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서울신문이 보도했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11명의 범행 장소 반경 1㎞이내에는 초등학교 27곳이 있었다. 범행 장소 한 곳당 초등하교 2.5곳이 있는 셈.
반경 1㎞이내에 초등학교가 없는 경우는 없었고, 학교 정문 앞에서 범행을 저지른 범죄자도 있었다.
전자지도를 이용해 범죄 발생 장소와 인근 초등학교 입구까지의 거리를 측정한 결과 평균 거리는 621m. 범행 장소에서 도보로 5분 내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는 셈이다. 이는 상당수 아동 성범죄자들이 범행 장소로 거주지 인근, 초등학교 근처를 택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대부분 아동 성범죄자가 학교나 놀이터, 공원 등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시설 인근에서 어린이들을 유인해 성추행하는 수법을 쓴다. 서울 지역 아동성범죄자 22명 가운데 길거리에서 어린이를 추행한 범죄자는 17명이다.
음식이나 금품 등으로 어린이들의 환심을 사서 외진 곳으로 유인하는 수법이 가장 많이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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