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결혼이민여성 자활회사 ‘공존’ 문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6일 03시 00분


코멘트
결혼이민여성들의 자활을 돕기 위한 주식회사 ‘공존’(대표 이금단)이 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에서 문을 열었다. 이 회사는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 청주이민통합지원센터가 지난해 3월 출범시킨 공동사업장 ‘아로마 이야기’가 전신. 비누와 샴푸 등 친환경 세제를 만드는 이 사업장을 사회적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법인기업 등록을 마치고 주식회사로 탈바꿈 한 것. 중국 하얼빈(哈爾濱) 출신 결혼이민여성인 이 대표와 이들을 응원하는 청주의 변호사, 기업가 등 7명이 주주로 참여했다. 자본금은 1000만 원.

150m²(약 45평) 규모의 ‘아로마 이야기’는 그동안 법무부 대학 각종 단체의 주문을 받아 행사기념품을 만들어 판매해 왔다. 주문 문의 070-772-8362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