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자살 경산시청 공무원 유서에 “수사과정서 폭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4-05 20:25
2011년 4월 5일 20시 25분
입력
2011-04-05 11:13
2011년 4월 5일 11시 1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검찰이 진술 안 하면 중형구형 협박도" 주장…대검 감찰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공직비리 문제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오다 4일 오전 목매 숨진 채 발견된 경북 경산시청 공무원 김모 씨(54·5급)의 유서에 '수사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유서 내용에 따라 대구지검이 자체 진상조사를 벌였으나 유서 내용의 사실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고 5일부터는 대검찰청 감찰1과가 대구지검 특수부에 대한 감찰에 나섰다.
5일 경산시청 공무원 등에 따르면 김 씨는 A4용지 20장 안팎의 분량에 사인펜으로 작성된 유서에서 "(4월1일)수사과정에서 뺨을 3차례 가량 맞았고, 가슴을 쥐어 박히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사를 하던 검찰이 '제대로 진술을 하지 않으면 10년 이상의 형을 구형하겠다'는 말도 했고 어떤 수사 담당자의 입에서 술 냄새가 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수사과정에서 욕설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고, 검찰이 다른 사람의 말만 믿으면서 내 말을 믿지 않고 수사 대상에 올려 억울하다"고도 했다.
김 씨는 유서에서 자신의 뺨을 때리거나 구형과 관련한 협박성 말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조사를 받은 검사실 번호 등은 명기했다.
사건 직후 대구지검이 수사에 참여했던 검사와 수사관 등을 대상으로 감찰조사를 벌였으나 이들은 전부 유서에 주장된 내용을 부인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앞서 검찰은 김 씨의 시신이 발견된 직후인 4일 오후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유서에 욕설을 포함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내용만 있다"고 밝혔고 폭행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었다.
안상돈 대구지검 2차장 검사는 "수사는 여러 명이 함께 있는 가운데서
이뤄졌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욕설 등 부당한 대우가 있었을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지만 숨진 김 씨가 유서에서 해당 내용을 주장한 만큼 객관적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은 주요 사건의 경우 범죄사실을 인정한 피의자가 법정에서 진술을 뒤집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녹화를 하지만 숨진 김 씨의 경우 혐의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어서 '영상녹화 업무처리 지침'에 따른 녹화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씨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1일 수사를 했던 대구지검 특수부 검사는 "당시 조사는 참여계장과 여직원 등이 있는 상태에서 3시간여에 걸쳐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뤄졌다"며 폭행 등에 대한 의혹은 부정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한 대구지검 특수부는 부장검사와 검사 5명, 수사관 14명 등으로 구성되며, 경산시청 사건과 관련한 수사에는 3명의 검사와 수사관이 참여해 숨진 김 씨를 모두 4차례 소환 조사했다.
한편 김 씨는 올해 초부터 경산시청 승진인사 비리를 수사하던 대구지검 특수부에서 조사를 받아왔으며 이달 초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돼 5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4일 오전 경산종합운동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디지털뉴스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72kg 맹견, 6살 소년 20분간 공격…얼굴 뼈 부러져 숨져
2
240만원 아이패드가 83만원…쿠팡 ‘가격 오류’에 주문대란
3
프로포폴 빼돌린 간호조무사, 집서 주사기 쥔 채 숨졌다
4
장동혁 지우고…李와 대리전 부각하는 오세훈-한동훈
5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5년만에 규제 칼 뺐다
6
대구지하철서 ‘살충제·라이터’ 꺼내 방화 시도…40대 남성 구속 송치
7
하정우 “단디하겠다”…정청래 “진짜 부산 갈매기”
8
“40시간 멈춘 심장 다시 뛰었다”…후유증 없이 걸어나가게 한 ‘이 기술’
9
李 “대외문제서 자해 행위 있어…공적 입장 가져달라”
10
BTS 공연장 인근, 해외팬 몰린 식당서 불…옆자리 경찰이 1분만에 진화
1
李 “왜 자꾸 외국군 없으면 자체방위 어렵단 불안감 갖나”
2
반도체 실적 분배 공론화… “사회전체 결실” vs “법인세만 100조”
3
李 “韓 군사력 세계 5위…왜 외국군대 없으면 안된다는 불안감 갖나”
4
통일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명칭 사용, 공론화 거쳐 판단”
5
국힘 후보들, 장동혁 대신 김문수를 ‘얼굴’로
6
北에 ‘조선’ 호칭 논란에… 통일차관 “北실체 인정하는 신뢰의 언어 필요”
7
[사설]‘33년 적자’ 공무원연금, 개혁 더는 못 미룬다
8
10년전 매입-2년 거주 ‘마래푸’, 보유공제 폐지땐 양도세 75% 늘듯
9
김건희 2심 징역 4년 선고…‘주가조작·샤넬백’ 유죄로 뒤집혀
10
한동훈 “李 선거개입” vs 하정우 “제가 통님 설득”…날선 설전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72kg 맹견, 6살 소년 20분간 공격…얼굴 뼈 부러져 숨져
2
240만원 아이패드가 83만원…쿠팡 ‘가격 오류’에 주문대란
3
프로포폴 빼돌린 간호조무사, 집서 주사기 쥔 채 숨졌다
4
장동혁 지우고…李와 대리전 부각하는 오세훈-한동훈
5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5년만에 규제 칼 뺐다
6
대구지하철서 ‘살충제·라이터’ 꺼내 방화 시도…40대 남성 구속 송치
7
하정우 “단디하겠다”…정청래 “진짜 부산 갈매기”
8
“40시간 멈춘 심장 다시 뛰었다”…후유증 없이 걸어나가게 한 ‘이 기술’
9
李 “대외문제서 자해 행위 있어…공적 입장 가져달라”
10
BTS 공연장 인근, 해외팬 몰린 식당서 불…옆자리 경찰이 1분만에 진화
1
李 “왜 자꾸 외국군 없으면 자체방위 어렵단 불안감 갖나”
2
반도체 실적 분배 공론화… “사회전체 결실” vs “법인세만 100조”
3
李 “韓 군사력 세계 5위…왜 외국군대 없으면 안된다는 불안감 갖나”
4
통일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명칭 사용, 공론화 거쳐 판단”
5
국힘 후보들, 장동혁 대신 김문수를 ‘얼굴’로
6
北에 ‘조선’ 호칭 논란에… 통일차관 “北실체 인정하는 신뢰의 언어 필요”
7
[사설]‘33년 적자’ 공무원연금, 개혁 더는 못 미룬다
8
10년전 매입-2년 거주 ‘마래푸’, 보유공제 폐지땐 양도세 75% 늘듯
9
김건희 2심 징역 4년 선고…‘주가조작·샤넬백’ 유죄로 뒤집혀
10
한동훈 “李 선거개입” vs 하정우 “제가 통님 설득”…날선 설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혈세로 공무원연금 보전 작년 9조 넘어
사실혼 관계였던 여성 로봇청소기로 감시…‘흉기 공격’ 40대, 2심도 징역 12년
“40시간 멈춘 심장 다시 뛰었다”…후유증 없이 걸어나가게 한 ‘이 기술’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