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영산대 석좌교수 3명 임용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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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는 다미쓰지 슈이쓰 재부산 일본총영사 등 국내외 저명 인사 3명을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본어학과 석좌교수가 된 다미쓰지 총영사는 25년가량 부산 등 국내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과 일본 교류, 한일관계 증진 등의 특강을 할 예정이다.

또 ‘옻칠 명장’인 세계칠문화회 전용복 이사를 실내환경디자인학과 석좌교수로, 허남오 전 서울지방병무청장을 경찰행정학과 석좌교수로 각각 임용했다. 전 이사는 1991년 지진으로 손상된 세계 최대 옻칠 건축물인 일본 ‘메구로가조엔’ 미술품 5000여 점 제작과 복원을 총괄 지휘하면서 유명해졌다. 허 전 청장은 대통령민정비서관과 진주국제대 총장을 지내는 등 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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