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 수요집회 ‘日 지진 추모집회’로

  • Array
  • 입력 2011년 3월 17일 03시 00분


코멘트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매주 개최하던 수요집회가 16일 1995년 일본 한신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취소됐다. 그 대신 ‘동일본 대지진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 추모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할머니들은 지진 지역에서 희생된 일본 시민들을 추모하는 한편 미야기 현에 살던 위안부 피해자 송신도 할머니가 무사하기를 기원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일본인 여러분 힘내세요-항의대신 격려하는 정신대할머니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