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는 3일 “연맹이 지난달 말부터 김 씨에 대한 조사를 벌여 최근 자격정지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김 씨는 이달 11일 위스콘신 주에서 열리는 미국 쇼트트랙 챔피언십을 비롯해 연맹이 정하는 일부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은퇴 후 버지니아 주에서 쇼트트랙을 가르치던 김 씨는 일부 학부모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하키 스틱, 타이머 등으로 때렸다”는 진정서를 연맹에 낸 후 조사를 받아 왔다. 김 씨는 체벌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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