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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마트폰 없는 직장인 53.6% “소외감 느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2-15 09:50
2011년 2월 15일 09시 50분
입력
2011-02-15 08:23
2011년 2월 15일 0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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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없는 직장인들은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 사용자들로부터 소외감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직장인 2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미사용으로 소외감을 느낀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53.6%에 달했다.
소외감이 드는 때를 묻자 '대화가 스마트폰에 집중될 때'(40.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문자메시지가 아닌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야기할 때'(20.0%), '스마트폰 없다고 구식으로 취급받을 때'(16.7%) 등의 답변도 나왔다.
현재 스마트폰을 쓰지 않은 이유로는 너무 비싼 가격과 요금제 부담(41.1%), 기존 약정기간 문제(28.6%) 등을 꼽았다.
이들은 83.9%가 휴대전화기를 스마트폰으로 바꿀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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