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조웅래회장 모친상 조의금 1억 홀몸노인 돕기 성금 전액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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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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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대표 소주제조업체인 ㈜선양 조웅래 회장(52·사진)이 최근 모친상 때 받은 조의금 1억 원 전액을 홀몸노인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선양 측은 조 회장이 3일 염홍철 대전시장을 방문해 50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8일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방문해 역시 5000만 원을 노인복지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대전시는 기탁금으로 홀몸노인 2만3000가구 가운데 생활형편이 어려운 1250가구에 백미 2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어머니의 평소 유지를 받들어 조의금을 어르신들을 돕는 데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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